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21일(일)까지 38일간 광화문 광장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서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광화문 광장사이 800m 길이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 행사기간

2023.12.15(금) ~ 2024.01.21(일) (38일간)

2. 행사장소

서울시 광화문광장 내

3. 행사시간

평일 18:00~22:00

주말&크리스마스 18:00~22:00

12월 31일 18:00~24:00

24년 1월 탄력적으로 운영

4. 행사 배치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한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하루 4차례씩(매일 18시~22시,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집니다.

12월 31일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조명라이트쇼 프로그램을 자정(밤 12시)까지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에서는 디지털 시대 비정형 추상성의 미학적 확장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상'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5인의 영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미디어 갤러리에는 과거에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공지능(AI) 음악과 역사적 위인 등의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 작품들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상성 전시됩니다.

 

광화문 광장 육조마당(서측)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14m 길이와 4m 높이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다다의 빛(Bits by Dada)'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육조 마당을 중심으로 여러 빛조형 작품과 미디어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과 <Resillence-대전환>,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21c몽유도원도>이 대표적입니다.

 

동시대 가상공간에서 창출되고 있는 새로운 미래 환경과 가상 인간을 소개하는 '미러링 네이처', '미러링 휴먼'을 34대의 LED 큐브에서 상설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