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씹으면 좋은점 껌씹기 효능
예전에는 사람들이 껌을 많이 씹었지만 지금은 많이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껌 씹기가 건강에 좋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구강건강 개선
무설탕껌을 씹으면 침 분비가 늘어나 치아가 건강해집니다.
특히 자일리톨껌은 구강 내에 세균을 줄여준다는 일본의 연구도 있었고 미국의 온라인 국제할 수지 플로스 원에 따르면 껌을 매일 10분씩 씹으면 박테리아 등의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기억력, 집중력 향상
껌을 씹으면 기억력, 집중력과 같은 머리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본 시나가와 치과대학 오노즈카 미노루 교수는 껌을 씹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껌 씹기가 인지증을 예방해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해마를 활성시켜 주고 기억력을 상승시켜 주고 아세틸콜린을 감소를 억제시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9년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에서는 껌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눈 뒤 각 그룹에게 30분간 1~9중 숫자를 불러주고 기억하게 한 결과 껌을 씹는 그룹이 더 정확하고 빨리 기억한 결과가 나왔고 2013년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연구진은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된 반응시간이 10% 정도 빨라진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껌을 씹으면 뇌 혈류량이 늘어나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전달될 수 있어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감소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도 덜어준다고 합니다.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의 연구에 의하면 껌을 씹고 난도가 높은 문제를 풀게 한 후 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했더니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중이염 예방
껌 안에 들은 자일리톨은 중이염 발병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핀란드의 오울루 대학에서 어린이 857명에게 자일리톨껌을 3달간 씹게 했더니 중이염 발병률이 30%~42%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중이는 코와 이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비염이나 축농증 또는 중이염을 앓고 있을 때는 이관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때 껌을 씹어서 이관을 열리게해서 깨끗한 공기는 들어가고 나쁜물을 빠지게해줘 중이염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기압성 중이염의 경우에 껌을 씹는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압성 중이염은 중이와 코 사이에 공기 조절이 되지 않아 중이가 충혈되거나 붓는 증상인데 특히 비행기가 이륙할때나 착륙할때 급격한 기압 변화에 따라서 이관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고막이나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것입니다. 따라서 비행기가 뜨거나 착륙할때는 꼭 깨어 계셔서 침을 삼키거나 껌을씹어서 기압성 중이염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