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
15종 국가보훈신분증 6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통합
RadicalDreamers
2023. 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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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에서 6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총 66만 명을 대상으로 개선된 보훈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 신분증은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보훈보상대상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5·18 민주 유공자증 등 나뉘어 있어서 사람들이 확인하기 어려웠고 오래된 디자인과 위조, 변조가 쉬워 신분증 통합과 개선이 필요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기존 15종 국가유공자 신분증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위·변조 방지기능을 탑재한 국가호분등록증 하나로 통합하기로 밝혔습니다.
새롭게 발급되는 국가보훈등록증에는 보훈대상자 종류, 이름, 주민등록번호, 대상구분, 보훈번호, 주소 등이 기재됩니다.
국가보훈등록증은 6월부터 모든 보훈관서에서 발급하고 2024년 12월까지 발급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발급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 총 66만 명이고 대상별·연령별·지역별로 발급시기를 나누어 발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온·오프라인 둘다 신분증명이 가능하도록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보훈증도 같이 발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급할 국가보훈등록증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같이 공인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할 예정이고 신분증 감별시스템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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