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에 세계최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0년간 3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 기업등 150곳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간접 생산유발 효과는 400조 원, 고용유발 효과도 약 16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인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삼성전자는 기존 화성·기흥·평택과 함께 반도체 생산 삼각벨트를 구축해 시스템반도체 진보를 위한 기반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기흥 | 화성 | 평택 | 용인 | |
연혁 | 1983년 기공 (1984년 가동) |
1999년 기공 (2000년 가동) |
2015년 기공 (2017년 가동) |
미정 |
부지면적 | 146만㎡ | 157만㎡ | 289만㎡ | 710만㎡ |
라인/제품 | 파운드리, LED | 메모리, 파운드리 | 메모리, 파운드리 | 파운드리, 첨단메모리 |
고용인원 | 12,000명 | 37,000명 | 12,000명 (1, 2라인) |
- |
투자금액 | - | - | 60조원 이상 (1, 2라인) |
300조원 이상 (2042년 까지) |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열세인 파운드리와 시스템반도체뿐만 아니라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메모리 분야에서도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선당 공정을 이끌어갈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삼성그룹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기 등 계열사들을 충청·경상·호남 등 지역에 10년간 60조 원을 투자하고 제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입니다.
충청권
충청권은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아산지역에 기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투자가 집행될 예정입니다. 각종 IT기기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비롯한 신규 디지털 기기에 수요를 대흥 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종합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천안에는 삼성 SDI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연구, 양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고체 배터리' 마더 팩토리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마더 팩토리는 첨단 생산기술과 핵심공정을 선제적으로 개발·적용해 해외 생산 공장으로 확산하는 핵심 생산기지를 말합니다.
경상권
경상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팩토리, 차세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생산거점, 고부가가치 선박 생산거점을 집중 육성합니다.
구미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연간 1600만 대 생산 중인 구미사업장을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삼성 SDI와 전자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첨단 소재 특화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부산에는 삼성전기와 MLCC 특화지역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MLCC는 전자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전류흐름을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막아주는 핵심부품으로 현재 일본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 연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호남권
호남권은 스마트 가전제품 중심지역으로 육 성해생산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 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가전제품을 프리미엄 스마트 제품중심으로 확대하고 재편해 '글로벌 스마트 가전 생산 거점'으로 변신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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