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네.
10억 원의 그릇에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에는 1억 원의 그릇에는 1억 원이 모이게돼.
주인공 에이스케는 평범한 은행원이고 전업주부 아내와 몸이 약한 딸과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창 시절 동창 오타니가 사업을 제안해 1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요리사 하야마와 셋이서 주먹밥 가게를 창업합니다.
크림주먹밥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앞세워 가게는 점점 번창하게 되지만 에이스케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사업을 확장해 4개점까지 늘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크림주먹밥의 인기하락, 오타니와 하야마의 불화, 그리고 가정을 소홀히 해 결국 이혼까지 당하는 일까지 생기고 에이스케는 3억 원 빚을 진 백수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스스로 조커라 부르는 노인과 여러 대화를 하고 주인공에게 오늘 딸의 수술날이라 알려주어 빨리 병원에 가보라 말하고 에이스케는 성급히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수술을 마친 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에게 어떤 쪽지를 받게 되는데 조커의 정체는 성공한 사업가로 병원입원 중에 주인공의 딸과 우연히 만나 여러 이야기를 하다 아빠를 보고 싶단 말을 듣고 여러 수소문 끝에 주인공을 찾아내어 대화를 시작한 게 이 책의 처음 부분입니다.
주인공의 진솔한 마음과 괜찮은 능력을 알아본 노인은 에이스케에게 새로운 사업체를 맡기고 이 책은 끝이 나게 됩니다.
1.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자신의 그릇에 넘치는 돈을 얻으면 돈이 한분도 없을 때처럼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에 자산관리를 못해 파산했다는 소식을 많이 들려오고 주인공 에이스케처럼 자기의 그릇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사업을 확장해 도산한 사장님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조커는 주인공에게 돈을 다루는 능력을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2. 빚은 돈을 배우는 아주 좋은 재료다
그릇이 커서 돈을 잘 다루는 사람들에게 레버리지는 자산증식의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과도한 레버리지가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갈 때에는 자산을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빚으로 돈을 벌던 쪽박을 치던 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줍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거죠.
3.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는 것이다
조커는 주인공에게 경험과 관계가 돈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여 더 나은 삶을 포기하고 현재의 삶에 안주하면 삽니다. 기회가 와도 기회인지 알아보지도 못한 채 기회를 놓치고 돈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워서 도전도 못하게 되겠죠.
조커가 주인공에게 기회를 준 것도 비록 주인공의 사업은 실패했지만 거기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대화로 알아봤기 때문입니다.
4. 돈의 지배를 벗어나라
주인공 에이스케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족을 위해 창업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성공하고 궤도에 오를수록 에이스케는 가족에게 관심이 멀어지고 오로지 돈을 더 벌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 결과 친구와 가족을 모두 잃게 되지만 조커에게 가르침을 받아 돈의 지배에서 풀려나게 되어 가족들과 다시 함께하게 됩니다.
우리도 너무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다루다 보면 돈을 지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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